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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vs빗썸…불붙은 예치금 이자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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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0 24:37:01   폰트크기 변경      

사진=업비트 홈페이지 갈무리

[대한경제=김관주 기자] 업비트와 빗썸이 고객 원화 예치금 이용료 이율 경쟁을 시작했다.


업비트는 19일 예치금 이용료 이율을 세전 연 1.3%에서 2.1%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조치는 이날 빗썸이 업계 최고 수준인 2%의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결정한 후 바로 이뤄졌다.


이후 빗썸은 다시 예치금 이용료 이율을 2%에서 2.2%로 올렸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 간 예치금 이용료 이율을 둘러싼 경쟁을 이어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고팍스와 코인원, 코빗의 예치금 이용료 이율은 각각 1.3%, 1%, 1.5%로 책정됐다.


한편,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거래소는 예치금 이자 성격의 이용료 이율을 고객에게 지급해야 한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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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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