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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여의도 TP타워로 사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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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2 08:54:33   폰트크기 변경      
기존 키움파이낸스스퀘어 재건축

TP타워 조감도./사진:키움증권

[대한경제=권해석 기자]키움증권이 서울 여의도 TP타워로 본사 사옥을 옮겼다고 22일 밝혔다.

TP타워는 여의도역 사거리에 있던 옛 사학연금회관을 재건축해 지난 5월 개관했다. 서울 지하철 5, 9호선 여의도역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에 높이 220미터의 대형 복합빌딩이다.

키움증권의 이번 본사 이전은 지난 2014년 9월 여의도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 자리 잡은 지 10년 만이다. 1979년 준공한 기존 사옥인 키움파이낸스스퀘어는 재건축해 신사옥을 짓는다. 키움증권은 신사옥 건축이 마무리될 때까지 약 4년간 TP타워를 임차한다.

키움증권은 지난달 21일 리서치센터를 시작으로 매주 각 부문이 차례대로 TP타워로 옮겼다.

키움증권은 TP타워 3층부터 10층까지 사용하는데, 영업부는 4층에 자리한다. 프라이빗한 상담 창구와 쾌적한 대기 공간을 갖춰 방문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키움인베스트먼트와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도 10층, 키움투자자산운용은 11~12층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밖에 4층에는 옥외 테라스와 연결된 사내 카페를 마련했고 기타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과 교육장 등 협업을 위한 장소도 만들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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