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금융투자협회 제공

[대한경제=이지윤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지난 19일 학교 금융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방안으로 세종시 금융경제교육 교사연구회 소속 교사 등 세종시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세종시 금융경제교육 교사연구회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세종시 교수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가 ‘투자의 본질은 무엇이고, 학생 금융교육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근 한국과 미국 경제흐름과 증시에 미치는 큰 방향성을 분석하는 시간도 가졌다. 투자 시에 투자자들의 마음가짐과 위기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 설명함과 동시에 교사들이 금융시장에 대해 학생들에게 어떻게 교육하고 관심을 갖도록 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은 “본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함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다양한 방면에서 금융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im276@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