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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100% 재생봉투 2만장 해남 자원순환센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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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2 11:14:04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흥순 기자]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 이하 공단)는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에 전국 최초로 제작한 재생원료 100% 다용도 봉투 2만장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필름형 제품(봉투)은 얇게 성형·제조해 조그만 불순물도 제품 전체에 불량이 발생할 수 있어 재활용원료로 사용이 어렵다. 종량제 쓰레기 봉투도 재활용 원료를 50% 이상만 사용하면 환경표지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다년간의 시험 제작을 통해 전국 최초로 재생원료 100% 다용도 수거봉투를 제작해 지자체 및 폐기물 수거업체 5만장, 여수시 클린하우스 3만장 등을 공급했고, 올해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에 공급하게 됐다.

공단이 공급한 봉투는 재활용품 선별에 사용된다. 이번 공급을 통해 물품 하나까지 자원순환을 고려하는 공단-해남군 ESG경영 확산이 기대된다.

박종호 본부장은 “땅끝 해남의 자원순환 실천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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