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 임직원들과 발달장애인이 함께 친환경 비누 공예 활동을 하고 있다. /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주)한화는 지난 19~20일 발달장애인의 성취감과 사회적 유대감 형성을 위한 문화ㆍ체육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과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의 취미ㆍ여가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한화 임직원들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친환경 비누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기부한 데 이어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농구잔치’에서는 농구대회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선수와 가족들에게 컵빙수를 제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한화는 한화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독거노인 지원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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