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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융합시험연구원, 방폭 기술개발 협력…산업안전 확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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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2 15:06:31   폰트크기 변경      
한국방폭협회와 업무협약…글로벌 인증 및 인력양성 맞손

[대한경제=이근우 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방폭(폭발방지) 기술개발과 산업안전 확보에 나섰다.

22일 KTR에 따르면 김현철 원장은 과천 본원에서 박종훈 한국방폭협회 회장과 방폭 및 산업 안전 기술 협력체계 구축, 글로벌 인증 획득 지원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현철 KTR 원장(왼쪽)과 박종훈 방폭협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R 제공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폭 산업안전 연구개발(R&D) △시험 인프라 공동활용 △교육훈련 및 인력양성 지원 △관련 기업 해외진출 협력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TR은 세계 50여개국 230여개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기업이 해외 방폭 인증을 획득하고 수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현재 추진중인 국제 방폭시험소 지정을 앞당기기 위해 협회와 국제 방폭 시험인증 기술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KTR은 지난달 일본 산업안전기술협회(TIIS)와 국제 방폭시험소 지정 및 IECEx를 비롯한 주요국 방폭인증 대행 등 방폭 관련 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기업이 KTR 시험성적서로 IECEx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시험 설비 구축 및 국제 방폭시험소 지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산업현장의 폭발방지 기술 확보는 개인과 기업, 사회의 안전 확보는 물론 산업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KTR은 방폭 기술 R&D와 수출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ㆍ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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