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전좌석 안전띠 착용 문화 정착을 위해 다음달 21일까지 ‘SAFE띠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도로공사가 개발한 안전띠 ‘AR필터’를 활용해 가상의 안전띠를 착용한 모습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세이프띠챌린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AR필터는 영상 촬영 시 인물을 감지해 가상의 CG 효과를 자동 적용하는 기능이다.

도로공사는 챌린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등(LG 스탠바이미, 1명), 2등(주유권 5만원, 10명), 3등(올리브영 상품권 1만원, 20명), 행운상(커피 기프티콘, 50명) 등을 수여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28일 도로공사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함진규 사장은 “전좌석 안전띠 착용은 생명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챌린지에 많이 참여해 주시고 실생활에서도 안전띠 착용을 생활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