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동작구, 사회초년생 전세사기 예방 상담창구 운영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7-22 16:46:02   폰트크기 변경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확대

사회초년생의 전세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동작구가 운영하는 상담창구 모습. / 사진 : 동작구 제공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서울 동작구가 최근 관내에 발생한 신종 전세 사기와 관련 사회초년생의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특단의 조치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동작구는 기존에 운영하던 전세 사기 피해 상담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전세 사기에 취약한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사전 컨설팅 상담창구를 신설했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전세 사기 지킴이도 확대한다.

사회초년생 사전 컨설팅 상담 창구는 동별 전세 사기 지킴이와 연계해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권리분석 등 위험성 진단, 집보기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전세 사기 지킴이를 동별 1인에서 2인으로 확대했다.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위해 운영시간 외에도 전세 사기 지킴이와 사전협의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거주할 예정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방문, 전화나 이메일을 통하여 사전 신청 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세 사기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구가 앞장서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초년생들이 안심하고 주거 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수 기자 lake806@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박호수 기자
lake806@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