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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우리맛 공간, K-푸드 체험 공간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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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3 08:52:45   폰트크기 변경      

샘표의 우리맛 공간에서 방글라데시·엘살바도르·케냐 공무원들이 샘표 제품을 활용해 김치를 만들고 있다.  /사진: 샘표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샘표가 운영하는 ‘우리맛 공간’이 외국인 방문객 사이에서 K-푸드 체험 공간으로 인기다.

샘표는 서울 중구 본사 1층에 위치한 우리맛 공간에서 한국 음식을 체험하려는 외국인 단체 방문이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5월 한국을 찾은 미국 조지아대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6월에는 한국소비자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한국에서 연수 중인 방글라데시, 엘살바도르, 케냐의 공무원들도 샘표를 찾아 한식을 요리했다. 국내 외식 산업 트렌드를 살피기 위해 방한한 싱가포르 외식기업과 식품제조사 관계자들 대상으로 우리맛 공간에서 ‘한식 맛내기 설명회’도 열렸다.

최근에는 외국인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도 자주 등장한다. 유튜브 ‘핀란드언니’ 채널에 핀란드 인기 가수 로빈 파칼렌(Robin Packalen)이 샘표 우리맛 공간에서 한식 요리를 배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로빈 파칼렌은 한국에 정착한 핀란드인 유튜버 로타와 샘표 우리맛 공간을 찾아 김치볶음밥과 겉절이, 불고기 등을 직접 만들고 맛보았다.

샘표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고국에 돌아가서도 직접 요리해 즐길 수 있도록 해외에 수출되는 제품을 활용하고 비건 레시피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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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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