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미래에셋운용, TIGER ETF 2종 신규 상장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7-23 09:24:25   폰트크기 변경      
아시아 최초 S&P500 동일가중 투자 ‘TIGER 미국 S&P500동일가중 ETF’

[대한경제=권해석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 S&P500동일가중 ETF(상장지수펀드)’와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는 미국 투자를 대표하는 S&P500 지수 구성 종목에 동일가중(각 0.2%)으로 투자하는 ETF다. 미국과 유럽, 캐나다, 호주 등에 상장된 S&P500 동일가중 투자 ETF가 아시아 국가에 상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구글 등 대형 기술주인 ‘매그니피센트7(M7)’에 대한 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대표 종목에 분산 투자하려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는 국내 최초 반도체 섹터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ETF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총 50% 비중으로 편입하고,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등 나머지 8종목을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편입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이번 신규 상품은 미국 시장에 투자하면서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 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AI 혁명과 함께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반도체 산업에 효과적으로 투자하려는 투자자에게 새로운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증권부
권해석 기자
haeseok@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