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복날 선물 기업은 ‘치킨’, 임직원은 ‘상품권’ 선호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7-23 09:35:04   폰트크기 변경      

사진: KT알파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기업에서 복날을 맞아 임직원에게 준 선물과 실제 직원들의 만족도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알파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쿠폰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는 지난 초복(15일)에 가장 많이 발송된 상품은 인기 치킨 브랜드 기프티콘(57.5%)이었다고 23일 밝혔다.‘신세계 상품권’(6.2%), ‘배스킨라빈스’(5.8%) 교환권이 뒤를 이었다. 전체 초복 선물 수요가 늘며 판매대금도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복날 선물이 기업 복지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는 의미다.

반면, 직원들의 만족도는 치킨 보다 상품권이 컸다. 기프티쇼 비즈 기업 고객 대상으로 복날 선물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만족도가 높은 상품 1위는 주요 백화점 상품권(36%)이었다. 뒤를 이어 치킨을 포함한 커피, 아이스크림 등 교환권(29%)이 2위에 올랐다.‘복날 선물을 받은 적이 없다’(20%)는 응답도 3위에 올랐다.

기프티쇼 비즈는 중복을 앞두고 선택형 쿠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택형 쿠폰은 카테고리 와 금액대에 상관없이 최대 20개 상품으로 구성할 수 있다. 마케팅 수신 동의 후, 메시지에 복날 키워드 포함해 선택형 쿠폰 구매하면 자동 참여된다. 구매금액 구간에 따라 리워드(3%)를 비즈머니 형태로 제공한다.

문수아 기자 moo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생활경제부
문수아 기자
moon@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