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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외국인 응대하는 'AI 휴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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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3 09:51:31   폰트크기 변경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시범운영 중인 'AI 휴먼 응대 서비스'./사진=현대백화점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외국인 고객을 응대하는 인공지능(AI) 휴먼이 뜬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8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AI 휴먼 응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생성형 AI 전문기업 딥브레인AI와 협업해 개발한 이번 서비스는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 음성 대화가 가능하다. 서비스 라운지 등 외국인 고객이 많은 곳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가상의 직원이 등장해 고객을 응대한다. 송도점 관련 학습을 마쳤기 때문에 브랜드부터 세금환급까지 질문을 하면 음성 답변과 함께 참고 사진과 글씨를 보여준다.

AI 휴먼 서비스는 기본 안내는 물론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쇼핑 정보도 제공한다. 외국인 매출 비중이 높은 상위 브랜드 소개와 외국인 고객 대상 프로모션 등을 메인 화면에 노출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공간이 넓고 다양한 브랜드가 펼쳐진 아웃렛의 구조를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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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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