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휴가지에서도 당일배송"...홈플러스 휴가지 점포 온라인 매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7-23 10:58:13   폰트크기 변경      

홈플러스 온라인 휴가지 점포 매출 추이./그래픽=홈플러스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여행짐을 줄이고 휴가지에서 필요한 상품을 구입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홈플러스는 국내 대표 휴가지에 위치한 점포의 온라인 매출이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강원 강릉점ㆍ삼척점, 부산 센텀시티점, 경북 경주점, 제주 서귀포점 등 5개 매장의 지난해 7∼9월 온라인 하루 평균 매출은 같은해 1∼2월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점포 평균 대비 2배가량 높은 수치다. 5개점의 여름철 신규 고객 증가율은 겨울 대비 평균 18% 높다.

점포별로는 서귀포점이 가장 높은 신규 고객 성장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대표 도심 점포와 비교했을 때 7∼9월 신규고객 증가율이 4배 높았다.

상품군별로 보면 △간편과일(110%) △축산냉동(28%) △김치(133%) △즉석식품(12%) △생수(18%) △탄산음료(62%) △캠핑용품(501%) △일회용품(16%) 등의 휴가철 필수 아이템 매출이 1∼2월보다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썸머 슈퍼세일! 썸머 홈플런’을 연다. 홈플러스 온라인을 비롯해 마트ㆍ익스프레스ㆍ몰 전 채널이 총출동해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홈플러스 온라인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휴가지 당일배송족’이 급격히 늘고 있다”며 “방학부터 추석 연휴까지 휴가철을 즐기는 가족 단위 수요로 인해 온라인 매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생활경제부
오진주 기자
ohpearl@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