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야채 고농축 블랙마카와 토마토의 힘' 제품./사진=매일유업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매일유업은 ‘매일야채 고농축 블랙마카와 토마토의 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카는 해발 4000m 이상의 안데스 산맥 고지대에서 자라는 식용식물이다. 영상 10도에서 영하 10도가 오가는 기온차와 험준한 암석지대 속에서 자란다. 그만큼 생존력이 강하고 활력 보충에 도움이 되는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페루 잉카제국 원주민들이 처음으로 재배하고 먹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카 중에서도 페루산 블랙마카는 소량만 생산된다.

신제품은 페루산 블랙마카 추출분말이 2000mg 함유됐다. 고압처리 공법으로 필요한 유효 영양소만 농축시킨 젤라틴화 분말을 사용해 체내흡수율을 높였다.

또 토마토 2.5개에 달하는 라이코펜 1만µg(마이크로그램)이 들어가 있다.

야채 섭취 부족분을 충족할 수 있도록 영양설계를 했다. 125ml 한 팩을 마시면 야채 251g을 섭취할 수 있다. 이는 한국인 하루 평균 야채 섭취량인 약 309g 기준으로 1개만 마셔도 야채 섭취 권장량 모두를 충족하는 수준이다.

매일야채는 토마토와 당근이 한 팩에 각각 2.5개 분량 수준으로 담긴 고농축 과채주스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을 포함해 ‘토마토의 힘’과 ‘당근의 힘’ 등 3종이 있다. 멸균 포장해 보관이 쉽다.

이번 신제품은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단독으로 처음 공개했다. 이달 말부터 매일유업 공식몰인 ‘매일다이렉트’ 와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도 만날 수 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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