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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등 10개 기업 스마트건설기술, 실증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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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3 11:02:02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이재현 기자] ㈜충청, 씨엘파트너㈜ 등이 보유한 스마트 건설기술 10개가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실증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약 33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산ㆍ학ㆍ연ㆍ관 소통의 장인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실증지원사업 10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와 연계해 스마트 건설기술 상용화를 위해 실제 건설현장에서 기술을 실증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새싹기업(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스마트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대ㆍ중견기업의 건설현장에서 실시하는 기술실증 비용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국토부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42개의 스마트건설 기술실증 수요를 접수했다.

이후 2차례에 걸쳐 기술의 우수성, 실증계획의 구체성, 기술개발 업체(중소기업 등)와 건설현장 제공업체(대기업 등) 간 실증협약 여부 등에 대한 민간 전문가 위원회 평가를 통해 10개 지원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충청의 ‘도로시설물 자동 천공 로봇 AUTONG’ 모습(제공:국토교통부)


우선 건설 자동화 분야에서는 ㈜충청의 ‘도로시설물 자동 천공 로봇 AUTONG’이 선정됐다. 또한 엠에프알㈜의 ‘작업자-로봇 협업 기술 기반 건설용 물류로봇 고도화 및 실증’, 기술과 ㈜영신의 ‘건설현장 품질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다짐관리 시스템’이 선정됐다.

디지털 센싱 분야에서는 씨엘파트너㈜가 보유한 ‘드론을 활용한 항만공사에서의 해양수심측량’이, 빅데이터 플랫폼 분야는 아이콘의 ‘스마트 건설현장 관리 플랫폼’이 각각 선정됐다.

OSC 분야는 성지제강의 ‘구조적 안전성 및 시공 신속성을 확보한 PC모듈 유닛 접합 부재’가 스마트 안전 분야는 ㈜플럭시티의 ‘디지털 트윈 기반 4D VSC(Virtual Safety Check) 시스템’이 선정됐다.

BIM 분야는 파이브디위드의 ‘구조계산서와 구조도면의 정합성 확보를 위한 PDF 기반 건설공사 도면관리 시스템 개발’과 (주)글로텍의 ‘BIM기반 수량-공사비(5D) 산출 자동화 시스템 현장 검증’이 각각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분야는 ㈜공새로의 ‘건설현장 발주업체 소싱 및 조달 업무 자동화 솔루션’이 뽑혔다.


이재현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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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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