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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해외 채권 서비스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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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3 12:48:33   폰트크기 변경      
개인투자자 국내 첫 실시간 해외 채권 거래



[대한경제=김진솔 기자] 토스증권(대표 김승연)은 23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해외 채권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토스증권 해외 채권 서비스는 약 20~30개의 다양한 미국 국채와 회사채를 액면가 기준 최소 1000달러부터 거래할 수 있다.

짧게는 2개월부터 길게는 25년까지의 다양한 만기를 가진 미국채는 물론 애플, 구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투자자에게 익숙한 우량 미국 회사채에도 투자할 수 있다.

토스증권은 자사 MTS의 강점인 직관적인 화면 구성과 사용자 경험으로 신용등급, 만기, 수익률과 같은 채권 정보를 한눈에 제공한다. 채권 만기 수익 계산기를 통해 만기 예상 금액을 세전과 세후로 나눠 확인할 수도 있다.

투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오전 5시부터 7시(서머타임 적용 기준)까지를 제외한 22시간 내내 주문이 가능해 주식 거래와 동일하게 밤낮없이 거래할 수 있다.

미국 채권 거래 정규장 시간(서머타임 기준 밤 10시 30분 ~ 익일 오전 5시)에는 실시간 주문이 가능하고 그 외 시간은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주식에 비해 낯설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해외 채권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고객들이 균형 있는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혁신적인 투자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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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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