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영국 ‘판버러 국제에어쇼’에서 우주 항공 역량을 선보인다./ 사진 : 한화시스템 제공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한화시스템이 영국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 참가해 글로벌 우주ㆍ항공 역량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22∼26일 영국 햄프셔주 판버러 공항에서 열리는 ‘2024 판버러 국제에어쇼’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과 함께 약 60평 규모의 통합전시관를 마련하고, 에어존(AIR Zone)과 스페이스존(SPACE Zone) 두 개의 존을 통해 우주 솔루션 및 미래형 항공 기술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이 영국 ‘판버러 국제에어쇼’에서 한화 스페이스 허브의 우주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한화시스템 소형IR위성, 한화시스템 소형 SAR위성, 쎄트렉아이 초고해상 지구관측 위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 사진 : 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지난해 국내 최초 우주로 발사한 민간주도 상용 지구관측 위성인 소형 SAR 위성과 SAR위성이 촬영한 지구 영상을 공개하고, 유텔셋 원웹의 저궤도 통신위성을 활용한‘우주 인터넷’ 솔루션 등 지상과 우주를 아우르는 다계층ㆍ초연결 네트워크 설루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이 영국 ‘판버러 국제에어쇼’에서 소형SAR위성이 촬영한  파리 올림픽경기장 영상을 공개했다. / 사진 : 한화시스템 제공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전투기 AESA 레이다 기술을 바탕으로 경공격기, 무인기, 소형 항공기 등 항공기 특성에 맞는 다양한 AESA 레이다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이 영국 ‘판버러 국제에어쇼’에서 우주인터넷을 위한 저궤도 통신위성 서비스를선보이고 있다. / 사진 : 한화시스템 제공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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