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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ㆍ위메프, 새 정산 시스템 도입… 금융 기관에 자금 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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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3 15:36:22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대금 정산이 지연되고 있는 티몬과 위메프가 새로운 정산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정산 시스템은 제3 금융 기관에 대금을 보관하고 고객이 구매를 확정하면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형태다. 티몬과 위메프는 상품 판매에 대한 플랫폼 사용 수수료를 받는다. 기존에는 각 회사에 대금을 보관했다가 판매자별 정산 일자에 맞춰 지급해왔다.

회사 측은 지급 일자가 앞당겨져 빠르면 주간 단위로도 정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정산 시스템은 8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상품 결제대금의 지급 안전성을 강화하고 빠른 정산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며 “정산 지연 사태를 빠르게 해결하고 판매자, 고객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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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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