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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빔테크놀로지, 공모가 상단 초과 1만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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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3 15:56:19   폰트크기 변경      
수요예측 경쟁률 1011.50대 1

사진 = 아이빔테크놀로지 제공 

[대한경제=이지윤 기자] 생체현미경 개발 전문 생명공학 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가 공모가 희망밴드(7300~8500원)을 초과한 1만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은 국내외 기관들로부터 약 16억9000만주가 접수됐고, 1011.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 가격으로 신청된 건수는 전체 99.9%로 집계됐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23만4000주를 전량 신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된 공모가에 따른 공모규모는 약 223억원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이를 통해 연구개발, 해외진출, 시설확충 등에 나선다. 생체현미경 원천기술 고도화ㆍ신제품 개발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의료장비 연구개발과 사업화, 글로벌 고객사 추가 확보를 위한 시장 개척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25~26일 양일간 진행되며, 내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496억원 규모다.


김필한 아이빔테크놀로지 대표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혁신 생체현미경 플랫폼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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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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