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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사장 “에너지안보 위한 원자력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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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3 16:01:53   폰트크기 변경      

황주호 사장이 22일 미 국제핵물질관리학회 정기총회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이 현지시간 22일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린 국제핵물질관리학회(International Nuclear Material Management) 정기총회에 참석해 ‘신기술과 세계적 긴장 시대의 원자력 책무’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1958년에 설립된 국제핵물질관리학회는 핵물질 계량관리, 핵안보 및 핵비확산 분야를 연구하는 권위있는 글로벌 학술단체다. 매년 7월 개최하는 정기총회는 IAEA 등 국제기구 및 미국 정부관계자, 국립연구소 소속 전문가 등 1000여 명 이상이 참석하는 국제 행사다.

황 사장은 올 1월 국제핵물질관리학회의 한국지부인 한국핵물질관리학회의 학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이번 정기총회 기조연설자로 공식 초청됐다.

황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안보 확보를 위한 원자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비확산 증진을 위한 공동 정책연구, 핵연료의 안정적 공급망을 위한 협력 확대 추진, R&D 공동연구 등 한미 원자력 업계간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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