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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전북도회, 호우 피해 익산ㆍ군산ㆍ무주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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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3 16:12:56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봉승권 기자]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소재철)는 23일 완주군청 1층에 설치된 정부합동조사단을 방문해 지난 8~1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익산, 군산, 무주 지역 등에 대한 철저한 피해상황 조사와 함께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했다.

소재철 도회장은 이날 지경용 반장(행정안전부 방재안전사무관)에게 피해발생의 원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피해시설의 기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복구계획 수립 시 개선복구예산의 대폭 확대 반영’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지형특성과 시설물간 연계성을 고려한 지구단위종합복구계획’과 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한편, 조사단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공공시설 피해를 중심으로 현지 조사를 진행하면서 도로‧하천 등 대규모 피해시설의 응급복구 상황 관리,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이재민에 대한 구호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조사단은 또 인명‧주택 등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봉승권 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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