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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9월 체코 총리 만나 ‘원전 프로젝트’ 정상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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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3 19:52:49   폰트크기 변경      
체코 총리와 통화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조성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원전 분야 등의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원전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 및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피알라 총리 초청으로 9월 중 체코를 방문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피알라 총리와의 통화에서 “이번 체코 원전 사업은 양국 모두의 원전 사업 역량이 획기적으로 증강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전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앞으로 양국이 함께 손잡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피알라 총리는 “신규 원전은 체코의 에너지 안보 확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국의 강력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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