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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ㆍLG전자, ‘올해의 녹색상품’ 최고 권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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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4 10:13:30   폰트크기 변경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한 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 사진: 삼성전자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주요 부문의 상을 석권했다.

삼성전자는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최고 권위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녹색마스터피스상은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수상한 기업에 자격이 부여되는 상으로, 삼성전자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녹색마스터피스상을 4년 연속 수상해 녹색 상품 개발과 녹색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TV, 생활가전 등 전 분야의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제품의 환경 개선 효과를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전국 20여개 소비자ㆍ환경 단체와 400여명의 소비자가 평가단으로 참여해 친환경성과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선정한다.

삼성전자 제품 중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ㅍ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등 12개 제품이 선정됐다. 영상디스플레이 제품은 △네오(Neo) QLED 8K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6 △스마트 사이니지 Q 시리즈 등 3개 제품이 선정됐다.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에 선정된 휘센 듀얼쿨 벽걸이 에어컨(왼쪽)과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사진: LG전자 제공


LG전자는 5년 연속 녹색마스터피스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생활가전 분야에서만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삼성전자와 공동 최다 수상이다.

수상 제품은 △휘센 듀얼쿨 벽걸이 에어컨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ㆍ하냉동 냉장고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등이다.

특히 휘센 듀얼쿨 벽걸이 에어컨과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ㆍ하냉동 냉장고는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도 받았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모터, 컴프레서 등 차별화된 핵심부품 기술력과 인공지능을 결합해 고효율 가전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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