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치킨펍 컨셉의 치킨-맥주 프랜차이즈 ‘누구나홀딱반한닭’이 성균관대학교 경영마케팅전략학회 ‘엔스퀘어(N-SQUARE)’와 함께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23일 성료됐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경영관에서 개최된 전략안 발표회는 엔스퀘어 소속 14명의 학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누구나홀딱반한닭의 ▲메뉴 분석 및 신메뉴 아이디어 ▲캐주얼치킨펍 포지셔닝 전략 ▲술집 창업시장에서의 차별화 전략 ▲모바일 상품권 제품 구성 및 판매 전략 등 조별로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룬 전략안을 발표했다.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아이디어의 참신성, 주제 및 자료의 성실성,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최우수 전략안을 발표한 팀은 ‘술집 창업 시장에서의 차별화 전략’을 주제를 발표한 1팀, 우수 전략안을 발표한 팀은 ‘캐주얼치킨펍 포지셔닝 전략’을 발표한 2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대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운 주제임에도 성실한 자료조사와 데이터 분석, 날카로운 제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한 전략안을 발표한 조에게는 상장을 수여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을 제공했다.

치킨 브랜드 누구나홀딱반한닭과-엔스퀘어의 산학협력은 최신 마케팅 트렌드와 브랜드 포지션을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의 시선으로 알아보고 누구나홀딱반한닭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활용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학생들에게는 누구나홀딱반한닭만의 차별화된 메뉴와 치킨캐주얼펍 컨셉의 홀 매장을 경험하고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로 마련되었다.

누구나홀딱반한닭 관계자는 “치킨창업과 맥주창업이 결합된 형태인 ‘누구나홀딱반한닭’이 외식시장과 창업시장에서 ‘캐주얼치킨펍’ 컨셉으로 고객과 예비창업자에게 효과적으로 소구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엔스퀘어와 함께 산학협력을 진행하게 됐다”며 “우수한 아이디어와 탁월한 분석 능력을 갖춘 경영-마케팅 인재들이 참여해준 덕분에 현장에 적용해 볼 만한 수준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더 많은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다양한 시선과 의견을 경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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