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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디 올 뉴 ‘LM 500h’ 출시…1억480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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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4 17:48:14   폰트크기 변경      

디 올 뉴 LM 500h./사진: 렉서스코리아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플래그십 다목적차량(MPV)인 ‘디 올 뉴 LM 500h’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LM 500h는 2세대 모델이다.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 넓고 고급스런 인테리어 디자인이 특징이다.

4인승 로열 그레이드와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 2가지로 출시된다.

외관 전면부는 렉서스 특유의 그릴이 차체와 매끄럽게 연결되고, 헤드램프가 포함된 전면 상단부는 크롬 도금으로 마감해 현대적이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갖췄다.

측면부는 길게 뻗은 벨트라인이 탑승객 시야를 확보하면서, 넓은 좌석 공간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2열은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인 ‘오모테나시’(환대)를 담아 편안한 좌석과 넉넉한 공간, 고급스러운 가죽 및 금속 장식으로 꾸며졌다.

2열 시트 양옆에는 멀티 오퍼레이션 패널이 위치해 공조, 조명, 시트, 오디오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리어 클라이밋 컨시어지’ 기능을 통해 4가지 모드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디 올 뉴 LM 500h./사진: 렉서스코리아 제공

세부사양은 차량 등급에 따라 달라진다.

4인승 로열 그레이드 모델은 48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파티션을 통해 1열과 2열을 완전히 분리해 탑승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했다.

디스플레이는 듀얼 스크린 송출이 가능해 멀티태스킹 업무 및 영상 감상을 지원하며,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전용 냉장고, 글로브 박스, 우산 거치대 등 각종 편의사양을 더해 거실처럼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VIP 시트는 모션 캡처 기술을 기반으로 승객의 신체 움직임을 분석해 부드럽고 단단하게 지탱한다. 세계 최초로 승객의 체온을 감지해 부위별로 공조가 설정되는 기능이 탑재됐다.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에 적용된 VIP 시트는 3단계 온도 조절, 팔걸이 열선, 최대 480㎜의 슬라이드 기능이 탑재됐다. 3열 시트 역시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됐고, 개별 폴딩이 가능해 다양하게 시트를 배치할 수 있다.

렉서스 최초로 ‘리어 컴포트 모드’도 적용됐다. 주행 중 전자식 서스펜션의 감쇠력, 가감속 시 차량의 자세 등을 뒷좌석 승차감이 우선하도록 변경하는 기능이다.

LM 500h는 GA-K(글로벌 아키텍처 K) 플랫폼을 기반으로 2.4ℓ(리터) 직렬 4기통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시스템 총출력은 368마력이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4인승 로열 그레이드가 1억9600만원,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 1억4800만원이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LM 500h는 렉서스가 추구하는 타협하지 않는 디테일, 차원이 다른 럭셔리라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MPV 차량”이라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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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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