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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서울대와 첨단산업 교육 및 연구 분야 상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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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5 10:00:47   폰트크기 변경      
첨단산업 수요 대응위한 미래 혁신 인재 양성

[대한경제=이근우 기자] 한국폴리텍대학과 서울대학교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범국가적 인력 양성이 필요한 첨단분야 교육에 머리를 맞댄다.

25일 폴리텍에 따르면 서울대와 ‘교육 및 연구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25일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폴리텍 제공


폴리텍과 서울대는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첨단산업 분야 신기술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한 대국민 직업교육을 통해 양질의 산업 기술인력을 양성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내 산업기술인력의 교육 △산업기술인력 분야의 글로벌 사회공헌 △기타 교육과 연구에서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은 “첨단산업 수요에 대응한 미래 혁신 인재 양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며 “우리 성장의 핵심인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변화하는 기술 역량을 갖춘 양질의 실전형 인재를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리텍은 기술환경 변화에 대응한 학과 신설ㆍ개편을 통해 인력 양성이 시급하고 중요한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층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전체 245개 학과 중 113개(46.1%) 학과가 신설ㆍ개편 작업을 거쳤으며, 청년층 대상 첨단산업 분야 고수준 직업교육인 ‘하이테크과정’은 올해 2030명 규모로 운영한다. 이는 전년대비 500명 증원한 수치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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