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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반려동물 규제샌드박스 승인 매장으로 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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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5 08:41:28   폰트크기 변경      

사진: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27일부터 ‘더북한강R점’을 반려동물과 실내에서 취식할 수 있는 매장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 개장한‘구리갈매DT점’에 이은 두 번째 펫 동반 규제샌드박스 승인 매장이다.

더북한강R점은 2022년 1월 개장했다. 국내 스타벅스 최초로 반려동물을 위한 펫 파크가 있고 동반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1층 펫 전용 공간을 기존 100평에서 168평으로 확대했다.

27일부터 1층 실내 공간에 반려동물과 취식할 수 있는 28석 좌석과 테이블, 8석 반려동물 전용 의자를 마련한다. 반려동물이 머무를 수 있는 웨이팅 존을 설치하고 펫 포토 디스플레이 존과 다양한 동물의 모습이 담긴 아트웍, 놀이시설 등을 구성한다.

1층 야외 공간에도 반려동물과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와 대기 공간을 추가로 설치한다. 테이크아웃 고객을 위한 반려동물 리드 줄 거치대, 놀이시설, 포토존 등을 마련한다.

음료 제조 공간이 포함된 2층과 일반 고객 공간으로 구성된 3층, 루프탑이 있는 4층은 안전을 고려해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제한된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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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부
문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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