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로드쇼에 참여한 강태영 원강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사진: 원강 제공

[대한경제=서용원 기자]㈜원강(대표 강태영)은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내며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40만달러(한화 약 47억원) 이상의 해외 수출액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으로의 확장이 이번 성과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현재는 두 국가를 포함한 17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인도 로드쇼에서는 첸나이의 메트로(Metro) 공사현장을 포함한 다수의 토목 건설 업체와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으며, 이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의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은 지속적인 노력과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

원강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허 4건과 상표권 1건을 취득했으며, ISO 9001, 14001, 45001 인증과 기업 부설 연구소 인증을 받았다. 또 브라이트 클럽에 선정돼 국제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으며, 벤처 인증을 획득하여 혁신적인 기술과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17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원강은 BC32, BC35, BC40 장비용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BC Cutter Teeth, BCF9, BCF10 기어 박스, 머드 펌프, 커팅 휠 등 다양한 제품을 전문으로 공급하고 있다. 자매사인 원강 초경, ㈜유진이렉션개발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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