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영상 ‘뜨기 전인 곳까지, J(제주항공)가 띄웁니다’ / 제주항공 제공 |
제주항공의 새 브랜드 캠페인 영상엔 ‘어느 한적한 일본 시골마을에서 맛보았던 인생 라멘’, ‘환상적인 해변이 매력적이었던 인도네시아 작은 섬에서의 추억’ 등 제주항공이 있었기에 경험할 수 있었던 잊지 못할 행복한 여행의 순간들을 담겼다.
제주항공은 창립 이후 합리적인 운임과 다양한 스케줄을 바탕으로 항공 여행의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 큰 맘 먹고 떠나던 항공여행을 언제든 기회만 있으면 떠나는 여행으로 항공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꾸기도 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통해 제주항공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특별한 여행의 순간을 이야기했다. △아름다운 꽃과 정원으로 전쟁도 비켜갔던 ‘달랏’에서의 하루 △별이 쏟아지는 ‘몽골’ 초원에서의 하룻밤 △후지산을 바라보며 가문의 명예를 걸고 지켜온 녹차를 음미했던 ‘시즈오카’ △바닷속 기찻길 여행의 ‘마쓰야마’ 등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여행지에 취항하며 대한민국 항공 여행 트렌드를 선도해온 제주항공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주항공은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오는 26일부터는 총 2편으로 구성된 캠페인 영상도 TV CF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의 항공여행을 함께해오며 특별한 여행의 경험을 선사해온 제주항공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진정한 여행의 의미와 항공사의 역할을 이야기 했다”며 “언제든 쉽게 새로운 경험을 찾아 항공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오는 하반기부터 인천~발리/바탐 노선에 신규 취항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또 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핑크빛 모래사장에서의 셀피, 꾸따비치에서 만난 멸종위기 아기 바다거북, 한번에 2만명의 신들에게 소원을 빌 수 있는 힌두사원 등 잘 몰랐던 새로운 여행지로의 특별한 여행을 제안할 계획이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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