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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헬스뉴트리션, 시니어 시장 공략...고령자용 '오스트라라이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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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5 10:06:59   폰트크기 변경      

'오스트라라이프(AUSTRALIFE)' 제품./사진=매일헬스뉴트리션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매일유업이 시니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은 고령자를 위한 영양식 브랜드 ‘오스트라라이프(AUSTRALIFE)’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오스트라라이프 호주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국내 시니어 소비자를 위한 맞춤 영양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오스트라라이프는 식약처가 규정하는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유형에 맞춰 영양을 설계했다.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은 환자용 영양조제식과 달리 65세 이상 고령자가 필요한 비타민D와 칼슘 함량을 보강하고 영양소 6종 등을 추가해야 한다.

셀렉스의 단백질 영양설계 노하우를 기반으로 출시한 오스트라라이프는 호주 산양유의 단백질을 기본으로 알파-리놀렌산, 오메가3(EPA+DHA 30mg), 식이섬유 등을 배합했다. 15종의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담았다. 국내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중 호주산 산양전지분유의 함량이 가장 많다.

산양유 단백질은 전 세계 원유 생산량의 약 2.4% 밖에 안 되는 산양의 원유로 만든 단백질이다. 구조가 산모의 모유와 유사해 소화가 편하고 흡수율이 높다.

오스트라라이프는 물 또는 우유ㆍ두유에 분말을 넣어 먹으면 된다. 이달 25일부터 셀렉스 공식몰과 셀렉스 네이버 직영스토어 등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나이가 들수록 특별한 질환이 없더라도 신체 기능 저하 혹은 만성질환 등으로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지기 쉬워 시니어 맞춤 영양식 시장도 전문화하는 추세”라며 “이번 제품은 국내는 물론 해외 진출까지 고려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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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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