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기빙플러스 양재역점에서 김정수 샘표식품 최고고객책임자(왼쪽에서 세 번째)와 김인종 재단법인 기빙플러스 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샘표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샘표는 기빙플러스(구 밀알나눔재단)의 ‘그린리본(RE-BORN) 클럽 1호’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샘표는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2018년부터 제품을 기부하고 있다.

또 ‘즐겁게 요리해’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요리 문화를 알리고 있다. 요리 정보 커뮤니티 ‘새미네부엌 플랫폼’을 통해 건강하게 요리하는 법도 공유하고 있다.

제품도 친환경적으로 개선 중이다. 요리에센스 연두는 유리병과 쉽게 분리되는 특수 캡을 적용해 분리 배출을 쉽게 했다. 연두의 분리가능 캡은 제15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포장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새미네부엌 딥소스 제품에는 QR코드를 활용한 e라벨을 도입했다.

샘표는 그린리본 클럽 1호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다. 김정수 샘표식품 최고고객책임자(CCO)는 “올해 친환경 기브그린 캠페인 환경경영상 수상에 이어 그린리본클럽 1호로 지정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요리를 즐기며 환경을 아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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