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라운지에서 '글렌알라키' 위스키 클래스가 열리고 있다./사진=롯데면세점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롯데면세점 우수고객(VIP)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4일 서울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VIP 고객을 초청해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알라키’의 위스키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VIP 전용 휴게공간 스타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출국 예정인 내국인 최상위 고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리미엄 주류를 수입ㆍ유통하는 메타베브코리아가 위스키 음용법과 인기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행사는 ‘글렌알라키 15년’과 전 세계 2000병 한정 판매 중인 ‘화이트헤더 21년’, ‘맥네어스 21년’, ‘글렌알라키 10년 배치 11’ 등 총 4종의 글렌알라키 위스키를 체험하는 세션으로 이뤄졌다.

롯데면세점은 참석한 VIP 고객에게 당일 사용 가능한 프리 LDF 페이(PRE LDF PAY)와 글렌알라키 굿즈 등을 증정했다.

롯데면세점은 신규 브랜드를 통해 주류 라인업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펼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위스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약 20% 신장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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