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재단과 퍼솔켈리코리아가 지난 16일 스마트홈 전문 기업 코맥스에서 진행된 ‘고립청년 일경험 프로그램 청년On&UP(청년온앤업) 커리어 Warm-up 1기 기업탐방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청년On&UP(청년온앤업)은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고 있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 교육과 직무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청년재단과 퍼솔켈리코리아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지지기반이 적거나 없다고 느끼는 고립ㆍ은둔청년을 위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청년계층을 지원하는 청년재단과 인재 전문교육 및 양성 프로그램을 보유한 퍼솔켈리코리아가 협업해 설계했다. 프로그램은 커리어 Warm-up(진로설계형/2주 과정)과 커리어 Step-up(직무실습형/5주 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라 참여 청년은 청년지원금과 수료증을 수여받게 된다.

7월에 운영된 커리어 Warm-up 1기 교육과정은 구체적으로 ▲자기진단 기반 심층 자기이해 ▲직무특성 및 진로탐색 이해 교육 ▲1:1심리 상담, 강점 코칭상담 ▲기업탐방 및 실습 ▲진로설계 로드맵 공유 간담회 등 사회로의 재진입을 꿈꾸는 고립·은둔청년 대상 특화 진로설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기업탐방에서는 현직자와 소통하고 제품 공정을 직ㆍ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공정 시뮬레이션을 관람하는 등 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산업 현장과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커리어 Warm-up 1기에 함께 참여한 코맥스는 친숙한 명문 브랜드 기업으로 고객에게 안전과 편리성을 위해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하고, AIoT 솔루션을 기반으로 A.I. Home 전문기업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고객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추구하고 있다.

특히 코맥스는 대ㆍ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코맥스 변우석 대표는 기업탐방 현장 질의응답 시간에 참여해 직무 설정에 대한 고민, 업계의 동향 등 청년들의 취업 고민에 대한 질의에 적극적으로 답변을 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청년On&UP 프로그램 운영사인 청년재단과 퍼솔켈리코리아 관계자는 “고립ㆍ은둔청년의 원활한 사회 재진입을 위해 관련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을 더욱 상세히 보강하고, 변화하는 최신 산업 현장과 발맞추어 청년층을 지원하겠다”며, “고립ㆍ은둔 청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계층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