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전동훈 기자] AA아키그룹건축사사무소(이하 AA아키그룹)가 신규 BIM(건설정보모델링) 설계 솔루션을 선보인다.
AA아키그룹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위크-NextCon 2024’ 상상진화 부스에서 올해 레빗박스(RevitBox)에 새롭게 탑재한 ‘AA BIM’의 전시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AA BIM은 AA아키그룹과 소프트웨어 개발사 ‘상상진화’가 공동 개발한 오토데스크 레빗(Revit)의 애드인(Add-in)으로, 건축 설계단계의 BIM 활용도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AA BIM 시연 △전문 엔지니어 컨퍼런스 △현장 Q&A △방문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AA BIM은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의 BIM 작성기능 활용 시 작성시간이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 정확하고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건축설계와 시공자의 인허가 절차를 자동화해 BIM 설계 프로젝트의 접수 용이성도 높였다.
특히 기존 레빗으로 작성된 설계도서의 경우 도면마다 리비전을 관리해야 했으나, AA BIM은 전체 설계도서의 리비전을 일괄 관리하고 출력할 수 있다.
AA아키그룹 관계자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AA BIM이 혁신적인 BIM설계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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