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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신성장 전략 점검 전사 경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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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5 15:32:46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최지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ㆍ사장 윤석대)는 25일 대전 본사에서 글로벌기업 도약을 위한 신성장 전략 이행 상황 등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2분기 전사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석대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본부장, 부서장 등 총 170여명이 참석했으며 △ 신경영 방침 이행 성과와 향후 계획 △글로벌 사업의 성과와 미래모습 △품격있는 일터 조성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물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초격차 기술의 사업화 전략과 함께, 미래 물 공급 기반 투자 확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업모델 발굴 등의 신성장 전략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를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이라는 신경영철학의 실행 원년으로 삼고, 4월 ‘신(新)성장 스피드업 추진단’을 출범한 바 있다.

이날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극한 기후 시대의 도래는 위기이자 또 다른 기회인 만큼, 그동안 쌓아온 물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수립한 신성장 전략을 속도감 있게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라며 “제2, 제3의 초격차 기술을 발굴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에 집중투자하고,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수주성과로 연계시키는 공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지희 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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