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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병무청, 울산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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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5 16:24:47   폰트크기 변경      
울산지역 청년들의 병역이행과 진로설계 지원

부산울산병무청은 25일 병역이행을 앞둔 청년들에게 적성과 특기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울산에 설치하고 개소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 : 부산울산병무청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울산병무청은 25일 병역이행을 앞둔 청년들에게 적성과 특기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울산에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철 병무청장, 강관범 53사단장, 이남우 울산과학대학교 부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울산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4명의 전문상담사가 직업 선호도 검사 등을 통해 개인의 적성과 전공에 맞는 1대1 맞춤형 병역설계를 제공한다.


아울러 군 모의 체험 장비(VR)·군 생활관·군 보급품 전시 등 젊은층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병역진로설계사업은 정부 각 부처가 협업하여 입영 전과 복무 중, 전역 후 병역이행 단계별로 병역과 취업이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지역 청년들의 병역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병역진로설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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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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