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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분쟁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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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5 18:37:45   폰트크기 변경      

성주군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연 주민설명회./사진:성주군 제공


[대한경제=이미길 기자] 경북 성주군은 선남면 5개 마을 1016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한 마을은 관화2지구, 도흥2지구, 동암1지구, 문방1지구, 성원1지구 등 5개 마을이다. 이들 마을의 맹지 90%, 토지 경계와 맞지 않는 건축물 70%를 해소해 토지 가치 상승과 토지 분쟁을 해결했다.

올해 성주군은 경북 도내 1위 사업 물량인 1500필지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8개 마을(선남면 5개, 벽진면 3개)을 사업지구로 지정해 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와 경계를 협의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 이용 가치가 높아지는 등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므로 많은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이미길 기자 migil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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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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