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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유보통합 시범학교 운영을 위한 첫발을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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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6 09:04:37   폰트크기 변경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계획 설명회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24일 2024년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을 위한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계획 설명회’를 열었다./사진:대구시교육청 제공

[대한경제=배성원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4일 오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4년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을 위한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유아학교 시범학교’란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의 이상적 모델을 시범으로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설명회는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교육부 영유아학교 시범학교 4대 추진안을 바탕으로 대구의 실정을 반영하여 대구시교육청이 시범 운영하게 될 대구형‘영유아학교 시범학교’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대구형‘영유아학교 시범학교’운영의 중점 내용은 △기존 돌봄시스템을 활용한 1일 최대 12시간의 충분한 이용시간 보장  △보조인력 추가 배치를 통한 교사 대비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이음교육·특색교육 및 영유아 정서·사회·심리 발달 전문적 지원 강화   △학습공동체 운영 및 교사 연수 최대 연 60시간 확대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을 희망하는 40개 정도의 기관을 선정하여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은 “유보통합이 이루어지면 아이들의 교육과 돌봄이 더 조화롭게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되어 관심을 가지고 설명회에 참석했고  영유아학교 운영을 통해 앞으로 기관 운영이 더 좋아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에 대한 현장의 이해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유보통합에는 아이가 중심에 있다. 앞으로 유보통합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위한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성원 기자 sw03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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