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스마트그린공학부 환경에너지공학전공은 ‘해외 대학 네트워크 강화사업’을 위해 베트남 달랏대학교를 방문, 연구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국립창원대학교 스마트그린공학부 환경에너지공학전공은 ‘해외 대학 네트워크 강화사업’을 위해 베트남 달랏대학교를 방문, 연구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립창원대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을 받는 스마트그린공학부 환경에너지공학전공 학과 자율혁신사업 중 ‘학과 국제화 역량강화 및 우수 해외 학생 리쿠르팅’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체결한 국제교류협정(MOU)의 후속 조치로 양 대학 교수진의 연구 교류 심포지엄 및 공동연구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했다.

국립창원대 환경에너지공학전공은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위한 실험기자재를 기증하고, 달랏대학교 학생들에게 실험장비 사용 교육을 진행했으며, 달랏대학교는 시료 채취를 위한 장소 섭외 등을 담당함으로써 대학의 실질적인 연구 협력이 이뤄졌다. 양 대학은 향후 공동 분석 및 SCI 논문 작성을 통해 글로벌 공동연구 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교류 사절단을 이끈 환경에너지공학전공 박경훈 교수는 “단기적 목표가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의 해외 대학 네트워크 사업을 지속할 것이며 교육, 연구, 학생 교류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이 이뤄지도록 학과 차원에서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설명했다.


창원=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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