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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과 동행하는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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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6 11:23:35   폰트크기 변경      
도내 8개 마을에서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 정속 추진 중!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의 자원순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이 지난 4월 초 16개 기관․단체의 공동선언식을 시작으로 도내 마을공동체 8곳에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지역의 자원순환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며,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소통과 협력 등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특수시책이다.

추진 중인 공동체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과 사람을 잇는 관정마을 쓰레기 터미널×정류장) 마을 내 쓰레기 문제 개선방안 발굴을 위해 주민 리더 그룹을 육성하고 기존의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배출 및 처리방식의 문제점을 도출했다.


 지난 7월에는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내 방치된 약 70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후 쓰레기 분리배출 방안을 마련 중이다.

△(Clean 옥포 작당모의) 거제 외국인 노동자 비전센터와 옥포2동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가 협업하여 외국인 대상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7월에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지구별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하여 약 1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투명 페트병, 건전지 등을 포인트로 적립하여 상품 또는 체험권으로 교환할 수 있게 하는 재활용 정거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주동을 ESG 경영하다) 일회용품 소비문화 개선을 위해 다회용기 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거제시 내 4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다회용기 대여사업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향후 거제시와 협업하여 관내에서 개최되는 모든 야외 행사에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병희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자원의 지속가능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도민의 인식증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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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kochan20@han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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