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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또타’ 50번째 생일에 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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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6 10:44:31   폰트크기 변경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서 팝업스토어

‘인생네컷’·‘스탬프’ 찍기 행사 등
50년 전과 오늘날의 지하철 모습 체험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 조성된 서울교통공사 반짝매장 모습 /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서울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맞아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서울교통공사는 다음 달 4일까지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지하 1층에서 ‘또타의 초대장: 서울지하철 50주년 생일파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타는 2017년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의 통합 때 생긴 공사의 캐릭터로, 전동차 모양을 형상화한 장난꾸러기 콘셉트이다. 팝업스토어에는 50년 전과 오늘날의 지하철 모습을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50년 전 열차와 승강장을 구현한 모습과 함께 오늘날의 승강장도 볼 수 있다.

또 50년 전 역무원 의상을 입고 ‘인생 네 컷’을 찍을 수 있다. 캐릭터 또타와 역명판을 직접 꾸며보는 체험, 신도림역과 백화점에서 진행되는 스탬프 찍기 행사 등도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키링, 쿠션 등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종이 열차 모형은 평일 50개, 주말에는 100개 한정 판매된다. 또타 볼펜, 또타 피규어,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 기념 특별 교통카드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방문 고객에게는 ‘또타 볼펜’, ‘또타 피규어’, ‘개통 50주년 기념 특별 교통카드’ 등 다양한 상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올해 서울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맞아 50년 전과 오늘날의 지하철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유쾌하게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옛 향수를 추억함과 동시에 귀여운 지하철 캐릭터 또타가 시민에게 즐거운 기억을 선사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호수 기자 lake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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