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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구문화예술진흥원, 中 단체관광객 유치 마케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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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6 10:13:38   폰트크기 변경      
중국 서남지역 여행업계 대상 대구 관광 팸투어 실시

중국 서남 지역 여행사 관계자와 언론사, 인플루언서 등 20여 명이 참여해 대구와 경북(경주·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6일간 둘러봤다. 대구 이월드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대한경제=권상훈 기자]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관광본부가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두 기관은 지난 23~25일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중국 서남 지역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구-청두 단체여행 상품 개발을 목표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앞서 지난 2015년 청두시와 자매결연을 한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한국관광공사 청두 지사·경북문화관광공사와 협력해 대구·경북 통합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사전답사 투어로 진행했다.

중국 서남 지역 여행사 관계자와 언론사, 인플루언서 등 20여 명이 참여해 대구와 경북(경주·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6일간 둘러봤다.

대구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중국 서남지역 잠재 관광객을 유치할 하고 문예진흥원은 청두 현지에서 대구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예진흥원은 중국 단체관광객 방문 회복을 위해 단계적인 마케팅을 추진해왔다.

지난 4월 중국 청두·선양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중국 전담 여행사와의 상호 지원 및 파트너십 구축했다.또 인기 배우 곽준진(궈준첸, 郭俊辰)의 대구 방문을 활용해 이월드, 치맥 페스티벌, 안지랑 곱창골목 등을 홍보하기도 했다.

강성길 문예진흥원 본부장은 “중국 청두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경북도 등 타 지자체와 협업을 강화하고, 중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맞이해 2024~2025년에 대구 관광이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권상훈 기자 shkw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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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권상훈 기자
shkwe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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