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오경은 원장이 지난 25일 KDB 산업은행 부산이전 촉구 챌린지에 동참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 :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부산여평원) 오경은 원장이 지난 25일 KDB 산업은행 부산이전 촉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 챌린지는 KDB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 내용을 담은‘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이 통과되기를 염원하고,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3일 박수영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남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오경은 원장은 최효자 부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부산지역 여성리더의 참여 확산을 지속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의회 임말숙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과 문영미 시의원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오경은 원장은 “수도권 중심으로 발전되어 온 우리나라에서 국가균형발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시대적 사명이 되었다”라며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소멸로 인한 지방소멸 극복 등을 위해 산업은행 부산이전이 부산의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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