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 모습. /사진: 스페이스웨이비 제공

[대한경제=서용원 기자]스페이스웨이비가 국내 최초로 백화점에서 모듈러주택을 판매한다.

스페이스웨이비는 지난 23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모듈러주택 브랜드 웨이비룸(Wavyroom)’ 매장을 입점하고 한 달간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고객들은 모듈러주택 웨이비룸의 디자인, 마감자재, 가구를 직접 경험하고 상담받을 수 있다.

홍윤택 스페이스웨이비 대표는 “일정한 품질의 제품 전자기기, 자동차와같이 주택도 모듈러건축 기술을 기반으로 하나의 제품으로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백화점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우리의 모듈러주택을 더욱 손쉽게 경험하고, 구매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이스웨이비는 2021년 설립된 모듈러건축기술 기반의 제조업체로, 지난 3년간 160채의 모듈러주택을 전원주택, 세컨하우스, 펜션, 리조트, 사무실 등으로 공급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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