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항공기 / 티웨이항공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티웨이항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최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접근 약자가 웹 페이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인증하고 마크를 부여한다.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과 지능 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서비스 제공자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 고객 누구나 동등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단순히 웹 접근성 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아닌, 정보 접근 약자 및 전문가들에 의한 사용자 시각에서의 접근성 및 사용성이 충분히 평가돼 정보 접근 약자 고객분들께 실질적인 접근성 향상을 제공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인증에서 적절한 대체 텍스트 활용, 키보드 사용 보장, 초점 이동 등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의 24개 심사항목을 모두 통과하며 2016년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으로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티웨이항공은 9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하며,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 접근 약자 고객분들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보다 손쉽게 항공권 정보를 찾아보고 원하는 항공편을 편하게 예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을 이용하시는 다양한 고객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쉽게 티웨이항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고객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희용 기자 hyo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