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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중남미 딜러사 초청 행사…주요제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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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6 13:42:47   폰트크기 변경      

브라질 상파울로 인테르라고스 서킷에서 ‘금호 딜러 컨벤션’ 행사에 참여한 중남미 주요 딜러들과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중앙)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금호타이어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금호타이어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금호 딜러 컨벤션’ 행사를 개최하고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0일부터 3일간 금호타이어는 중남미 딜러사를 대상으로 브라질 상파울로 인테르라고스 서킷에서 개최한 ‘2024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4라운드 관람을 비롯해 그리드 워크 등 레이스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또 ‘2024 중남미 딜러 컨벤션’을 개최해 신제품인 엑스타 스포츠 S PS72, EV 전용 Foam 타이어(엑스타 EV PS71, 마제스티9 EV 솔루스 TA91) 등 주요 제품 및 영업/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타이어는 중남미 지역 주요 거래선 50여명을 초청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중남미 시장에서의 금호타이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했다고도 밝혔다.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은 폭발적인 전기차 수입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또한 글로벌 수출국 중 ‘전략국가’로 지정해 글로벌 판매망 강화 등 영업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금호타이어의 중남미 매출(타이어 기준)은 3개년간 32.5% 성장률을 나타내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2024년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기차 타이어 혁신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는 선도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미주본부장 전무는 “중남미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과 이익 모두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중남미 시장은 금호타이어 수출국 중 신흥 블루칩으로, 금호타이어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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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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