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9회 화천 토마토축제' 모습./사진=오뚜기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오뚜기는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1∼4일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에서 열리는 ‘2024 제20회 화천 토마토축제’는 ‘토마토로 하나되는 웰컴투 화천’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야(夜)호(好)존 △이벤트존 △워터존 △체험존 △마켓홍보존 △밀리터리존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신설된 야호존에서는 전야제와 15사단 승리부대 장병의 밤 등이 펼쳐진다. 이벤트존에서는 ‘황금반지를 찾아라’ 등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오뚜기는 2004년부터 토마토축제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내달 2∼3일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을 운영해 1000인분의 토마토 파스타를 만들어 제공한다. 오뚜기 홍보관에서는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수요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토마토축제를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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