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스타필드 하남 반려견 야외 놀이터 '펫파크'./사진=신세계프라퍼티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경기 스타필드 하남에 스타필드 중 가장 큰 규모의 펫파크가 열렸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에 펫파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은 2016년 국내 쇼핑몰 최초로 반려동물 입장을 허용했다. 1층 몰리스 매장 인근 야외 공간에 조성된 펫파크는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오프리쉬(off-leash)존 기준으로 전국 스타필드ㆍ스타필드시티의 펫파크 중 가장 크다. 반려견을 동반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수칙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펫파크는 오픈 스페이스와 분수대, 벤치 파고라, 미니 어질리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소형견과 중대형견 공간을 분리했으며, 오픈 스페이스는 천연 잔디를 깔았다.

강아지 눈높이에 맞춘 분수대와 미니 어질리티(장애물)도 선보인다. 피크닉을 즐기거나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펫파크 개점을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반려견 전문 스냅작가와 협업해 ‘펫파크 온 더 스냅 인(in) 스타필드 하남’을 진행한다. 내달 4일까지 스타필드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과의 추억이 담긴 에피소드를 응모하면 된다.

다음달 초까지는 스타필드 하남ㆍ고양ㆍ안성ㆍ수원에서 반려견의 귀여움을 자랑하는 ‘길거리캐스팅 온 더 스타필드’가 열린다. 스타필드의 펫 스팟 곳곳에서 반려견과 보호자를 현장 인터뷰한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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