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소셜미디어(SNS) 화면./사진=신세계백화점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4’ 쇼핑 부문에서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고객과 소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면세점의 공식 인스타그램은 공감형 콘텐츠와 면세쇼핑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큐레이팅 콘텐츠 등을 구성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약 4개월만에 인게이지먼트(참여도) 14.7만회를 달성하기도 했다. 작년 하반기 대비 179% 증가했다.

지난 1년 동안은 ‘신세계로 체크인’ 시리즈 영상을 통해 세계의 여행지를 소개했다. 아이돌 그룹 투어스(TWS)와 함께한 ’플레이 위드 어스(Play with Us!)‘ 캠페인 영상도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나라별 팁 문화, 각국의 교통패스, 여권 분실 대처법, 모바일 여권 등의 정보를 포함한 큐레이팅 콘텐츠를 제공했다. 특정 인물의 여행 이야기를 담은 ‘커리어 인 캐리어’ 시리즈도 공개했다.

또 팔로워들이 자신의 여행과 쇼핑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고객 참여를 유도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일상 속 여행의 설렘을 전하고 특별한 여행을 기획할 수 있게 되는 유익한 채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디지털 콘텐츠와 소셜 미디어 분야에서 성과를 보인 기업과 개인을 시상하는 행사다. 인터넷 전문가 38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각 사례를 선정한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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