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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김상열 직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 공적’ 부산광역시장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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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6 14:36:48   폰트크기 변경      
한국어학당 업무 맡아 어학연수생 유치 및 확대에 기여, 대학 국제화 역량 향상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왼쪽)는 국제교류과에 근무하는 김상열 직원이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고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국제교류과에 근무하는 김상열 직원이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김상열 직원은 지난 6년간 동아대 한국어학당 입시·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축, 연인원 2700여 명(2023년 기준)까지 어학연수생 유치 및 확대에 기여하는 등 동아대 국제화 역량 강화에 힘썼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동영상 강의 시스템을 마련,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연인원 1000명을 유지하면서 안전한 수업환경 구축에도 기여했다.

또 어학연수과정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 우수한 지표로 3주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 연속 선정되는 데 공을 세운 점을 인정받았다.

그는 “혼자만의 공이 아닌 동료 직원들과 함께 협력해 받을 수 있었던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업무에 자부심을 갖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적응과 학습 여건 개선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총장은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유학생 유치와 관리가 중요한데 업무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해줘서 고맙다”며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하는 구성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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